박상돈 천안시장, 취임 후 첫 읍면동 방문

박상돈 천안시장, 취임 후 첫 읍면동 방문

기사승인 2020-05-07 22:12:14

[천안=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이 7일 신방동, 일봉동, 봉명동을 시작으로 취임 후 첫 읍·면·동 방문에 나섰다. 박 시장은 다음달 1일까지 30개 읍·면·동을 찾아 시민과의 대화에 나선다. 

박 시장은 민선 7기 제8대 시정 비전인 ‘새로운 천안 행복한 시민’을 직접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새희망 미래도시’, ‘고품격 문화도시’, ‘스마트 교통도시’ 3대 목표와 정책 방향을 알릴 계획이다.

또 시민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과 조언을 듣고 그 결과를 부서와 검토해 시책에 반영하며, 현장을 직접 찾아 다양한 여론 수렴과 대안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방문 일정은 △5월 8일 - 쌍용3동, 쌍용1동, 쌍용2동 △5월 11일 - 백석동, 불당동 △5월 12일 - 입장면, 성거읍, 직산읍 △5월 13일 - 북면, 목천읍 △5월 14일 - 원성2동, 원성1동, 신안동 △5월 15일 - 문성동, 중앙동이다.

이어 △5월 26일 - 성환읍, 부성1동, 부성2동 △5월 27일 - 동면, 병천면 △5월 28일 - 청룡동, 수신면, 성남면 △5월 29일 - 광덕면, 풍세면 △6월 1일 - 성정1동, 성정2동을 방문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민과의 대화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비말방지를 위한 가리개 설치, 참석자 전원 발열체크, 손소독제 사용 및 마스크 착용 등 필요한 조치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박상돈 시장은 “시민이 주인인 새로운 천안시를 향한 힘찬 출발을 시민과 함께 하겠다”며 “시민들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꼼꼼히 살피고 소중한 의견은 부서와 점검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mgc1@kukinews.com

최문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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