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빚은 안타까움 “어머니, 손 한번 잡아드리지 못해 죄송해요”

코로나19가 빚은 안타까움 “어머니, 손 한번 잡아드리지 못해 죄송해요”

기사승인 2020-05-08 09:43:24

[쿠키뉴스] 곽경근 대기자 =어버이날인 8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장지동 구립송파노인요양센터에 입원한 어머니를 아들이 카네이션 화분을 들고 찾았다. 모자는 휴대폰을 통해 한참동안 이야기를 나눴다. 아들은 어머니와 헤어지면서 크게 하트를 그리며 건강하길 기도했다. 감염우려로 직접면회가 어렵자 요양센터 측은 유리창을 사이에 두고 비접촉 면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kkwak7@kukinews.com

곽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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