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영덕군이 코로나19 사태로 임시 휴관중인 시설체육사업소 직영시설을 단계적으로 개방한다.

군은 11일 수영장을 제외한 문화체육센터 체육시설, 국민체육센터, 영해 예주 스포츠센터, 탁구장을 개방할 예정이다.

또 숙박시설인 바다숲향기마을, 고래불국민야영장도 개방한다.

12일에는 전시관 시설인 신재생에너지전시관, 정크트릭아트전시관, 어촌민속전시관, 해맞이예술관이 문을 연다.

체험시설인 전동휠체험장과 목공예체험장도 개방된다.

군은 10일까지를 사전 준비기간으로 정하고 종사자 교육, 프로그램 점검, 시설소독 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최희찬 시설체육사업소장은 "개방 후에도 마스크 착용, 거리 유지 등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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