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경부고속도로 진량 하이패스IC 신설 확정…교통정체 해소 기대

경산시, 경부고속도로 진량 하이패스IC 신설 확정…교통정체 해소 기대

기사승인 2020-05-08 11:58:57

[경산=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경산시는 지난 6일 경부고속도로 진량하이패스IC 신설사업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산시와 한국도로공사는 다음달 총사업비 200여억원으로 하이패스IC 설치 협약을 체결하고 올 하반기 실시설계용역에 착수, 2021년 착공에 들어살 예정이다. 완공은 2024년이 목표다.

진량하이패스IC는 무인으로 운영되며 하이패스 단말기를 장착한 4.5t 미만 차량만 통행 가능하다. 개통초기에 6600여대의 차량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되며, 12분정도 거리 단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개통 후 기존 경산IC의 만성적인 교통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인근 지역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향상돼 지역주민들의 교통생활여건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물류비용절감으로 기업유치가 용이해져 이로 인한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영조 경산시장을  “하이패스IC가 개통되면 진량읍 및 인근 지역주민들의 교통 생활여건의 크게 나아질 것”이며 “기업유치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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