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역내 7개국간 공조 강화 협의 이뤄져

‘코로나19 대응’ 역내 7개국간 공조 강화 협의 이뤄져

기사승인 2020-05-08 16:13:47

[쿠키뉴스] 엄지영 기자 =조세영 외교부 제1차관은 8일 오전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으로 역내 7개국간 공조 강화를 위한 외교차관간 제8차 전화협의에 참여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해당 협의는 한국,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인도, 베트남 등 7개국 외교차관이 참여했으며 3월 20일 제1차 협의 이후 매주 정례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협의에서 외교차관들은 각국의 코로나19 확산 동향 및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코로나19가 항공・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폭넓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조 차관은 최근 국내 확진자 수가 안정화되면서 우리 정부가 5월 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끝내고, 일상생활과 경제・사회활동을 영위하면서도 감염 예방 활동을 철저히 지속하는 ‘생활방역’ 단계로 전환하였음을 소개했다.  

또한 우리 정부는 호흡기전담클리닉을 1000여개 지정・운영하는 등 의료 이용 체계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코로나19 2차 유행 가능성 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조 차관은 최근 인도에서 백혈병 치료를 위해 긴급 귀국해야 했던 어린이가 일본 측의 협조로 무사히 귀국한 데 대해 일본 측에 사의를 표명했다. 또 이에 대해 각국 국민의 안전한 귀국을 위해 활발한 공조가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circle@kukinews.com

엄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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