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보령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48회 어버이날 기념 유공자 표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만세보령의 귀감이 된 장한 어버이와 효행자를 표창하여 경로효친과 효행사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기존 의식행사와 기념행사를 모두 취소하고 표창장 수여로만 진행했다.
표창식에서는 대천2동 오난희 씨가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웅천읍 김상훈 씨 등 16명이 효행자로 보령시장 표창을 받았다. 대천3동 김영선 어르신은 장한어버이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김동일 시장은 “진정한 가족애를 실천하시며 효 문화 확산에 기여해 주신 수상자 분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축하를 드린다”며, “늘 가까이 있기에 잊기 쉬운 가정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껴보고, 부모님에 대한 존경과 효에 대한 의미를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 가져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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