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대전시 유성소방서는 8일 오전 청사 회의실에서 심리상담 전문가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자살 및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등 고위험 소방공무원에 대한 집중 심리상담 운영과 그 결과에 따른 병원전문치료 프로그램 연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대면상담 시 마스크착용, 비말방지 아크릴 칸막이 설치 등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희망 소방공무원에 대해 비대면 온라인 상담도 진행했다.
김용익 유성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들은 위험한 재난현장과 교대근무 등으로 인해 여러 심리불안장애가 잠재돼 있다”며 “전문심리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소방관들의 마음건강을 지켜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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