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시가 11일부터 포항사랑 상품권 10% 할인판매를 일시 중단한다.
이는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시에 따르면 시민들이 긴급 재난지원금을 포항사랑 상품권으로 신청할 경우를 대비, 상품권을 미리 확보하기 위해 판매를 일시 중단키로 했다.
단 가맹점의 상품권 환전은 가능하다.
시는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이 완료되는 대로 상품권 할인판매를 재개할 예정이다.
한편 4월 20일부터 지난 8일까지 포항사랑 상품권 판매금액은 1131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