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서울 코로나19 확진자가 경북 경주를 다녀간 것으로 파악되면서 이태원발(發) 집단 감염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경주시에 따르면 서울 코로나19 확진자 A씨가 지난 7일 오후 5시 25분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오후 7시 34분 신경주역에 도착했다.
이후 A씨는 자차, 택시 등을 이용해 황리단길, 식당, 친구집 등지를 찾았다.
8일에는 식당, 관광지 등을 찾은 뒤 오후 2시 50분 신경주역에서 KTX를 타고 서울로 돌아갔다.
방역당국은 A씨의 이태원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