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성 착취물을 공유하는 텔레그램 대화방 ‘n번방’을 최초로 개설한 (대화명 ‘갓갓’) 대학생 A(24)씨 신상 공개 여부가 내일(13일) 결정된다.

경찰에 따르면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된 A씨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가 이날 오후 1시에 열린다. 위원회는 경찰, 변호사 등 내외부 위원 7명으로 구성된다. 

A씨는 미성년자 다수를 상대로 성 착취 영상물을 제작해 텔레그램 대화방에 배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아동복지법 위반·강요·협박 등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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