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미정 기자 =차태현이 공개열애 중인 이선빈과 이광수를 언급했다.
12일 오후 OCN 드라마틱 시네마 ‘번외수사’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강효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차태현, 이선빈, 정상훈, 윤경호, 지승현이 함께 자리했다.
이날 차태현은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결이 다른 코미디도 있으면서 OCN스러운 수사물이기도 하다. 시즌4까지 가면 이광수가 특별출연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선빈은 공개 연인인 이광수가 언급되자 웃음을 터뜨렸고, 차태현은 이선빈에게 "시즌4까지 어떻게 잘 해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야망을 크게 갖고 있다. 조금 걸리는 건 이 친구들이 유명해져서 안 나온다고 할까봐, 미리 계약을 다 해야 하지 않을까. 야망 갖고 기대해줬으면 한다"고 당부해 웃음을 더했다.
또한 이선빈이 “오늘 제가 꾸미고 온 모습을 보고 다들 놀라시더라. 극 중에선 머리를 안 감은 듯 보이기도 하고 전혀 꾸밈없이 리얼한 모습으로 나온다”라고 말하자, 차태현은 “도대체 (이)광수가 이선빈의 어느 모습을 좋아하는 건지 모르겠다. 털털한 걸 좋아하는 건지, 지금 이 모습을 좋아하는 건지 모르겠다. 광수야 개인적으로 메시지 좀 남겨 봐. 어떤 모습을 좋아하는 건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번외수사'는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범인을 잡는 꼴통 형사와 한 방을 노리는 열혈 PD를 앞세운 다섯 아웃사이더들의 범죄소탕 오락액션 드라마. 23일 오후 10시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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