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소비자청 장관, 코로나19 접촉자로 2주간 재택근무

日 소비자청 장관, 코로나19 접촉자로 2주간 재택근무

기사승인 2020-05-13 17:21:49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일본 이토 아키코 소비자청 장관이 코로나19 접촉자로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NHK는 일본 이토 아키코 소비자청 장관이 12일부터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고 보도했다. 이는 동거하고 있는 친족이 코로나19에 감염된데 따른 것이다. 

소비자청에 따르면 중앙부처 수장이 코로나19 밀접 접촉자로 자가격리에 들어간 것은 처음이다. 이토 장관은 동거하고 있는 친족이 지난 11일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돼 12일부터 2주간 재택으로 업무를 진행한다.

13일 온라인으로 기자회견에서 이토 장관은 “(코로나19) 감염된 당사자도 나도 증상은 나타나지 않고, 텔레 워크로 직원과 제휴하면서 업무를 계속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토 장관은 11일까지 도쿄 가스미가세키 청사에서 업무를 보며 본인과 직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왔기 때문에 소비자청의 다른 직원은 지금까지와 같이 업무를 계속한다고 밝혔다.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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