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수)는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0 농업·농촌 진로체험학습’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진로체험학습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8회에 걸쳐 중·고등학생 3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농업·농촌에 대한 중요성 및 농업의 비전제시 ▲농가진로 체험학습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이 농업과 관련한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지역 내 중·고등학교와 천안시교육지원청에 공문을 보냈으며,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진로체험지원 전산망 꿈길(http://www.ggoomgil.kr)에 등록하고,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개발팀(☎521-2916)에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접하기 어려운 농업분야 업무와 농촌체험으로 학생들이 농업의 중요성과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길 바란다”며 “농업·농촌 관련 유망 직업들을 학생들에게 알리고 농촌관광과 연계한 소득원 다각화로 지역경제 활력화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gc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