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효문화마을 세미나실에서 효문화마을 생활문화센터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월부터 진행된 생활문화센터 설계 전반에 대한 최종보고로 ▲요구사항 반영 부분 확인 및 설계 디자인 관련 사항 보고 ▲건축, 전기, 소방, 통신, 기계 설계 반영 및 공사비 예상 금액 관련 협의 등을 골자로 이루어졌다.
이번 사업은 2020년도 생활 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18억 6천 6백만원으로 효문화마을 내 시설을 개선하고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자율주민참여공간을 조성한다.
이 사업을 통해 대‧소강당의 전면 방음 및 장애인경사로 설치, 지하1층 전시공간 및 쉼터 공간 조성, 야외 테라스 전면 보수로 기존 시설을 개선한다. 이를 통하여 중구는 효문화중심도시 구현에 앞장설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한다는 방침이다.
박용갑 청장은 “효문화마을이 지역 주민의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주민 어울림공간으로 재탄생될 수 있도록 이후 공사일정에 따라 완벽하게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