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항 구항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본격화된다.
포항시는 지난 14일 시청 연오세오실에서 포항항 구항 도시재생 뉴딜사업 성과관리·기록 자산화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사업 계획과 일정을 확정했다.
이번 용역은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특성에 맞는 모니터링·성과관리 시스템을 구축, 계획이 현실화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여견 변화를 지역특성에 맞게 해석·보완하기 위한 목적이다.
특히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의 변화된 모습을 텍스트, 이미지, 영상 등을 통해 수집하고 주민들의 일상사·생활사 등 사회문화적 변화과정을 기록하는 아카이브(기록보관소)도 구축된다.
이에 따라 시는 아카이브를 활용한 기록·홍보물 제작, 지역의 특색 있는 스토리텔링·문화 콘텐츠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연구분석을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도시재생 결과물 자산화 방법을 찾을 계획이다.
김현구 도시재생과장은 "단계별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