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체육시설 방역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단은 지난 11일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포항야구장 등 일부 야외시설 이용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일만리그 등 경기·훈련단체에 생활 방역 수칙 안내, 경기 전·후 방역 지원, 소독물품 배부 등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7~8일에는 시설 입주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필요한 사항을 확인하고 방역물품 지원을 약속했다.
공단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임대료 감면, 정부 방침 안내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공단은 포항체육관, 야구장 등 종합운동장 부지 9개 시설 사용 중지 기간 동안 코로나19 예방수칙 홍보, 1일 1회 이상 소독·방역 등 시민 안전 지키기에 주력해 왔다.
시설 이용 변동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https://www.phsisul.org/home/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