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실버청결도우미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고 생활방역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취업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된다.
청소, 환경에 관심이 있는 동구 거주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이달 22일까지 동구청 환경과 또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은 6월 1일부터 1달 동안 진행되며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및 재활용제도 정착을 위한 계도·홍보 활동 ▲대학교 주변 원룸촌 쓰레기에 대한 클린 활동 ▲상습 투기 지역 및 청결 취약지역 투기 감시활동 등 어르신들 건강상태를 고려한 환경 정화활동 위주로 진행된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동네 구석구석 불법 쓰레기 투기 단속에 어려움이 있는데 어르신들의 홍보 및 감시 활동으로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매년 실버청결도우미 사업을 실시해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생기와 활력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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