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올해 국가공무원 5급 공채 및 외교관 후보자 1차 시험 응시율이 지난해보다 줄었다.
인사혁신처는 이번 시험에 지원자 1만2504명 중 9632명이 응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응시율은 77%로 지난해보다 5.2%p 낮다.
응시자 중 21명은 예비장소에서 시험을 봤다.
이들 가운데 서울 이태원 일대 클럽 등을 방문했거나 방문자 접촉을 자진신고한 15명, 발열 증상을 보인 6명이 포함됐다. 자가격리 대상인 응시생 1명도 따로 시험을 치렀다.
한편 이번 시험은 당초 2월 29일이었다가 코로나19로 약 두 달 반 미뤄졌다.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 등 전국 32개 시험장에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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