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3월부터 시작한 ‘만원의 행복팜(farm)꾸러미’ 공동구매 릴레이를 통해 지역농산물 3천 꾸러미 판매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동구매 릴레이는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 등으로 납품의 길이 막힌 지역농가의 농산물을 꾸러미로 구성해 판매함으로써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착한소비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난 3월 구청직원이 참여한 ‘지역농산물꾸러미’ 공동구매 행사가 큰 호응을 얻자 관내 관공서 및 공공기관으로 대상을 확대했고, 이달 7일, 8일, 15일에는 일반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유성구청 광장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만원의 행복팜(farm)꾸러미’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지역농산물 공동구매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면서,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침체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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