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7명 ...휴일 검사 줄어 대폭 감소

日,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7명 ...휴일 검사 줄어 대폭 감소

기사승인 2020-05-18 10:00:27

[쿠키뉴스] 엄지영 기자 =일본 대부분 지역에서 코로나19 긴급사태가 해제된 가운데 일본의 신규 확진자가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7일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7명으로 집계됐다고 현지 공영방송 NHK가 18일 보도했다.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7049명이 됐다.

사망자는 8명 늘어 769명이 됐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가 30명 미만을 기록한 것은 올해 3월 16일에 이어 약 2개월 만이다.

교도통신은 휴일이라서 유전자 증폭(PCR) 검사 수 자체가 적었으며 그간 확진자가 다수 확인된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의 발표가 적었다고 전했다.

지역별로 보면 도쿄도는 17일 신규 확진자가 5명으로 집계됐고 오사카부는 신규 확진자 0명을 기록했다.

circle@kukinews.com
엄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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