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강원 원주지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건설기계 엔진 교체 지원 사업이 추진된다.
원주시는 올해 3억 79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총 23대의 건설기계 엔진 교체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지원을 받으려면 (Tier-1) 이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와 굴삭기 중에서 원주시 연속 등록 등 세부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25일부터 6월 2일까지 접수하며, 개인 및 법인당 1대씩 지원된다.
교체를 원하는 대상자는 장치 제작사와 엔진 교체 가능 여부에 대한 사전 협의를 거쳐 계약을 진행하면 제작사에서 신청을 대행하게 된다.
시는 제작일이 오래된 건설기계 순으로 선정하며, 신청 기간 이후 잔여 예산 발생 시 6월 15일부터 선착순으로 추가 접수할 예정이다.
지원을 받은 건설기계는 엔진 교체 후 3년간 의무 운행 기간이 적용되며 3년 경과 후 건설기계 말소 시 엔진을 반납해야 한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후에너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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