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우주사령관, 日 ‘우주작전부대’ 발족 환영…상호운용성 개선

美 우주사령관, 日 ‘우주작전부대’ 발족 환영…상호운용성 개선

기사승인 2020-05-19 09:43:04

[쿠키뉴스] 엄지영 기자 =존 레이몬드 미국 우주사령관은 18일 트위터를 통해 일본 자위대가 우주 공간을 관측하는 ‘우주작전부대’를 발족시킨 것과 관련해 환영의 뜻을 표하고, 우주에서 일본과 미국의 상호운용성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산케이뉴스에 따르면 동일본 대지진 당시 도쿄 미군기지에서 근무했던 레이먼드 사령관은 “토모다치 작전 같은 경험을 통해 일·미 양국의 협력이 얼마나 가치 있는 것인가를 배웠다”면서 우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미국 우주군은 지난해 12월에 창설됐다. 대국간 경쟁상대인 중국이나 러시아로부터 군사작전의 핵심이 되는 인공위성망을 지키고 군사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일본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의 연계를 모색하고 있다.

circle@kukinews.com

엄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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