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울진군이 초·중·고생 가정에 '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한다.
군은 울진교육지원청과 연계, 26개 초·중·고생 4140명 가정에 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3만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는 울진에서 생산된 친환경쌀인 생토미, 해방풍, 방울토마토, 자연산 돌미역, 건취나물 중 선택할 수 있다.
농산물 꾸러미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택배로 배송될 예정이다.
농산물 꾸러미 공급을 통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어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찬걸 군수는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면서 모두가 힘들지만 조금 더 힘을 내 함께 이겨내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