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청렴부채를 제작해 보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청렴부채는 교육을 상징하는 책모양과 청렴으로 세상을 밝히자는 의미를 담은 전구(電球) 모양 등 2가지 형태로 제작됐다.
청렴부채에는 ▲청탁금지법의 기본개념과 위반사례 ▲청탁금지법의 적용대상인 공무수행사인 안내 ▲공공재정환수법 소개 ▲불법찬조금의 정의와 유형 ▲금품 등의 수수금지 관련 내용 등이 담겼다.
또 바르고 깨끗한 부산교육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뿌리내린 청렴! 부산교육人은 흔들리지 않습니다’라는 올해 청렴 슬로건이 새겨져 있다.
이 청렴 슬로건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공모한 후 전문가 자문을 거쳐 선정됐다.
청렴 슬로건의 머리부분인 ‘뿌리내린 청렴!’은 청렴의 안착과 견고화를 표현하고, 꼬리부분인 ‘부산교육人은 흔들리지 않습니다’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부산교육人’을 표현했다.
부산교육청은 올 하반기에 청렴 UCC 제작과 다양한 청렴홍보물 제작 등을 통해 부산교육의 청렴정책과 청렴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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