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당진시가 양질의 보육환경 조성과 저출산 극복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나섰다.
시는 20일 당진시청 접견실에서 국공립 어린이집 3개소 전환을 위한 ‘국공립어린이집 인수인계 및 업무 협약식’을 김홍장 당진시장과 각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및 관리사무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사진).
이번에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전환하는 곳은 △송악 미소지움2단지 아파트 △신평 LIG리가아파트 △당진3동 우민늘사랑 아파트 단지 내 관리동 어린이집 등 세 곳이다.
시는 오는 6월 중 국공립 어린이집 위탁자를 선정하고, 7월 말 기존 어린이집 이용 아동에 대한 전원 조치, 8월 중 시설 리모델링을 거쳐, 9월 신규 국공립 어린이집 개소를 마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말 대덕마을 5단지 내 관리동 어린이집(당찬어린이집)을 LH공사로부터 무상 양여 받아 리모델링을 마치고 올 3월 운영에 들어간 바 있다.
이로써 당진시 국공립 어린이집은 총 16개소(국공립 비율 11.3%)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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