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수령 가구가 2000만 가구를 넘어 90% 이상이 수령을 완료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4일부터 23일까지 긴급재난지원금 수령 가구는 2010만 가구, 지급 액수는 총 12조6798억 원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밝혔다.
긴급재난지원금 전체 지급 대상 2171만 가구 가운데 92.6%가 지원금을 받았고 총예산 14조2448억 원 중 89.0%가 지급 완료됐다.
지급 형태별 신청 가구는 신용·체크카드 충전이 1411만가구로 전체의 65.0%를 차지했고 현금,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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