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6월부터 ‘아산시립합창단과 함께 부르는 교가’를 진행한다.
24일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늦어진 등교 개학으로 지친 학생들을 위로하고, 직접 찾아가는 공연 대신 학교 교가와 음악 교과서 곡의 음원을 제작해 학교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교가 음원과 교과서 수록곡의 음원 총2곡을 제공해 학생들이 합창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수업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음원 녹음은 아산시립합창단이 2개조로 나눠 6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 후 음원 파일을 각 학교에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관내 학교이며 29일까지 청곡을 받아 음원을 제작할 예정으로 신청은 아산시 문화관광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아산시립합창단은 2000년 8월에 창단한 아산시 소속 유일한 예술단으로, 2019년 기준 70여 회의 공연으로 관객과 시민에게 감동을 준 바 있다. 해외 자매결연 도시 공연 등을 통해 점차 활동 범위를 넓혀가며 아산시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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