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시민체감형 스마트도시 서비스 시범사업 남동·연수구 선정

인천시, 시민체감형 스마트도시 서비스 시범사업 남동·연수구 선정

기사승인 2020-05-25 10:01:19

[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천시는 올해 시민체감형 스마트도시 서비스 시범사업 지원대상으로 남동구와 연수구를 최종 선정하고 최대 2억 원까지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민체감형 스마트도시 서비스 시범사업은 해당 지역의 도시문제 해결이나 시민편익 향상을 위해 주민과 민간기업이 거버넌스를 구성해 스마트도시 솔루션을 도입하는 것이다.

남동구는 대형폐기물 수수료 가격 자동산출과 통합관제시스템을 통한 배출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모바일앱 대형폐기물 간편배출 서비스를 실증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대형폐기물 수거에 대한 절차 간소화와 배출 편의성 향상, 신속한 수거처리 등이 진행될 수 있어 쾌적한 도시환경이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구는 자전거 전용도로 구간 중 자전거 운행자, 버스 등의 차량, 승하차 보행자 간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15곳을 선정해 스마트 자전거 추돌예방 시스템을 실증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자전거, 버스, 보행자 간 위험을 사전에 인지해 사고예방을 높일 수 있어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환경이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시경 인천시 스마트도시담당관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스마트도시는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세계적 트렌드라고 말했다.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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