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한전진 기자 = CJ오쇼핑이 오는 31일 오전 1시 전기 자전거 ‘치사이클 EF1 Plus’를 24개월 무이자 할부 조건으로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CJ오쇼핑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2017년 출시된 ‘치사이클 EF1’을 국내 실정에 맞게 업그레이드 해 KC 인증을 받은 자전거다.
‘치사이클(QI CYCLE)’은 2012년에 설립된 중국 스포츠 전문 기업으로 2014년 샤오미가 투자해 ‘샤오미 전기자전거’로도 알려져 있다.
배터리 완충 시 최대 45Km까지 이동 가능하며, 최고 속도는 국내 법규에 맞춘 시속 25Km다. 총중량은 14.5Kg이다.
코로나19에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는 '자출족' 등 자전거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실제로 CJ오쇼핑에 따르면, 지난 한해 팔린 전기자전거가 약 2만 5000대인데 올해 1분기에 벌써 1만 대가 팔려나갔다.
CJ ENM 오쇼핑부문 측은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의 성장에 자전거 수요까지 맞물려 당분간 전기자전거의 성장세는 가속을 받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ist1076@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