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서산시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시는 27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추진 중인 ‘365일 행복더하기 뱅크사업 1인 1구좌 스산 복주머니’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처음 목표로 했던 500구좌를 초과달성해 621구좌가 개설됐다고 밝혔다.
1인 1구좌 스산 복주머니는 시민들이 매월 1000원 이상의 금액을 정기 또는 수시로 계좌에 후원하면 이 돈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을 돕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기존에 공동모금회가 담당했던 사업비 신청 및 연계, 사업 심의 등 지원과 관련된 일체의 활동을 시가 맡게 돼 지역 실정에 맞는 지원이 가능하다.
맹정호 시장은 “소외계층에게 18만 서산시민의 온정이 전해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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