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올해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 110건 선정

인천시, 올해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 110건 선정

기사승인 2020-05-29 11:49:18


[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천시는 올해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마을공동체 64, 마을활동가 9, 마을수다 20, 마을공간지원 7, 마을계획수립지원 10건 등 모두 110건의 사업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은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주민 스스로 마을에 필요한 활동을 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활동이다.

시는 2013년부터 주민 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마을공동체 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다.

기존에는 마을공동체 초기단계인 형성 분야와 정착단계인 활동 분야에 대해서만 지원해 왔지만 올해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준비하는 단계인 마을수다공모분야를 신설했다.

시는 마을수다에 참여한 시민들이 사업종료 후 실질적으로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을멘토를 운영할 계획이다.

주민주도형 마을계획 수립사업인 마을의 내일을 그리다도 새롭게 지원한다.

이 사업은 주민주도의 마을계획 수립을 통해 실질적인 마을자치력을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박재성 인천시 공동체협치담당관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사업착수 시기가 불가피하게 늦어졌다공동체 지원사업 다양화를 통해 마을공동체의 지속적인 성장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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