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쿠키뉴스 김정국 기자] 경기도 하남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연기됐던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광견병은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른 제2종 가축전염병으로 모든 포유류가 감염될 수 있으며 사람에게는 공수병을 유발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개를 기르는 가정에서는 빠짐없이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6월 1일부터 13일까지 3개월 이상 동물등록 된 개 1800마리를 관내 동물병원 18곳에서 접종하며 접종비용은 5000원이다.
내장형 동물등록의 경우 동물병원에서 RFID 리더기를 확인 후 접종하며 그 외의 경우는 외장형, 등록번호가 표기된 인식표나 동물등록증 지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 실시하는 광견병 예방접종은 선착순으로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니 기간을 놓치지 않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