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제주 롯데스카이힐 컨트리클럽에서 ‘제10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3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오는 4일부터 4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을 포함해 김세영, 이정은6, 김효주, 배선우 등 정상급 골퍼 총 135명이 참가해 우승을 향한 경쟁을 펼친다. 

이번 대회 총 상금은 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억원 증가했고, 우승자에게는 지난해보다 4000만원 증가한 1억6000만원 상금에 3000만원 상당의 시계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대회는 4라운드로 진행되어 3라운드였던 지난 대회보다 변별력 확대와 함께 골프팬의 볼거리를 더했고, 연습일도 이틀로 늘어나 선수들이 최적의 컨디션으로 대회에 참가 할 수 있도록 했다. 

대회는 SBS골프 채널을 포함해 네이버, 다음카카오, 올레TV, LG유플러스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롯데칠성음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이 여전히 종식되지 않은 점을 고려해 철저한 방역 조치를 최우선으로 하며 대회를 운영하고,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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