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진수 기자 =삼성화재 역삼영업점에서 근무하는 보험설계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따라 입주 건물 10개 층이 폐쇄됐다.
3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강남역 인근 역삼영업점에서 근무하는 보험설계사가 전날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삼성화재는 이날 확진 사실을 인지하고 이 건물 11∼20층을 5일까지 3일간 폐쇄키로 했다. 감염된 보험설계사는 1일까지 출근했으며 검사 당일인 2일에는 출근하지 않았다.
삼성화재는 같은 영업점 근무자들에게 1주 또는 2주(같은 층 근무자) 동안 자가 격리 상태로 재택근무를 하도록 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역삼영업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보험설계사는 신입 설계사로 확인됐다”며 “신입으로 활발하게 영업활동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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