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서 확진자 1명 나와… EPL 재개 불투명

토트넘서 확진자 1명 나와… EPL 재개 불투명

토트넘서 확진자 1명 나와… EPL 재개 불투명

기사승인 2020-06-04 10:14:56

[쿠키뉴스] 김찬홍 기자 = 토트넘 홋스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4일(한국시간) “토트넘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선수 중 한 명이다. 하지만 토트넘의 핵심 선수는 아니다"면서 "구단에서는 신원 공개를 원하지 않고 있다. 현재 확진자는 무증상자”라고 보도했다.

토트넘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검사 결과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에게는 일주일동안 자가격리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신상은 공개하지 않았다.

오는 17일 리그 재래를 하려던 EPL에 비상이 걸렸다. EPL 사무국은 현재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진단 검사를 진행했다. 20개 구단의 5,079명이 검사를 받았고, 1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4차 검사에선 유일하게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계속 확진자가 나오면서 리그의 재개 가능성에 대해 의문부호가 붙고 있지만, 아직까지 EPL 사무국은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kch0949@kukinews.com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김찬홍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