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오는 8일까지 관내 축산물 사업장 물류시설 6곳의 방역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
4일 구에 따르면 최근 수도권 유통물류시설의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로 방역관리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구는 이에 따라 축산물보관업으로 등록돼 있는 물류시설의 방역실태와 ‘물류시설 생활 속 거리두기 기본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해 코로나19의 대규모 집단감염 발생을 차단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근로자 개인방역관리 ▲공동사용 시설 관리사항 ▲작업장 내 근로자 일정거리 확보여부 등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근무인원이 많고 이동이 잦은 물류시설은 집단감염의 위험이 매우 크다”며 “사업주와 근로자가 자체적인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해 집단감염 발생을 막아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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