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5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인구 정책 민간추진단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의 이승우 정책기획실장을 초빙해 민간추진단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전문적인 교육이 진행됐으며 각 분과별(▲청년‧일자리‧주거분과 ▲결혼‧임신‧출산분과 ▲보육·돌봄·교육분과 ▲일-생활 균형·가족문화 분과) 및 개인별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그동안 코로나19로 홍보 캠페인 등 한곳에 모여 활동할 수 없었던 민간추진단원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어떠한 노력을 기울였는지 그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데에 여념이 없었다.
이들은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에도 정책 모니터링, 인구정책 홍보 캠페인 등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하면서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의지를 드러냈다.
장종태 청장은 “인구문제는 단순히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며 개개인의 인식변화가 있을 때야 근본적으로 해결될 수 있다”며 “구민들로 이루어진 인구정책 민간추진단 한 명 한 명이 인구 해결 전도사가 되어 우리 사회에 점진적인 인식 변화를 이뤄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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