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진수 기자 =미국 전역에서 인종 차별 항의 시위가 이어지고 있지만, 미주 한인 상점의 피해가 추가로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6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수와니에서 시민들이 모여 인종 차별에 반대하는 평화시위를 벌이고 있다.
비무장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46)가 백인 경찰의 가혹행위로 숨진 후 미국 전역에서는 인종차별 항의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한때 시위대의 폭력, 방화 등 충돌이 발생하기도 했지만, 현재 많은 지역에서 평화 시위가 이뤄지고 있다. 지금까지 인명 피해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
수와니에서 살고 있는 한 교민은 “시위 처음에는 LA나 필라델피아 등 몇군데 도시에서는 약탈, 총기 사고 등 많은 사고도 일어났다”며 “하지만 현재는 평화시위를 하는 분위기”라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흑인 뿐만 아니라 백인, 아시아인들도 평화시위에 동참하는 분위기”라며 “안심할수는 없지만 많은 흑인들도 평화 시위를 외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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