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대표, 8일 오후 원구성 회동…법사위 입장차 여전

여야 원내대표, 8일 오후 원구성 회동…법사위 입장차 여전

기사승인 2020-06-08 11:07:24

[쿠키뉴스] 김태구 기자 =여야가 21대 국회 상임위원장 선축 등 원구성 막판 협상에 나선다. 관련법에서는 21대 국회는 8일까지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김태년 원내대표는 8일 오후 국회의장실에서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와 민주당 김영진·통합당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가 배석한 가운데 ‘2+2’ 회동을 가진다.

여야는 상임위에서 올라온 법안 심사를 하는 법제사법위의 위원장 자리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날 본회의에서 법사위원장을 포함한 상임위원장을 선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반해 미래통합당은 법사위원장 자리를 절대 양보할 수 없다고 맞서고 있다.

한편 박병석 국회의장은 전날 8일 정오까지 각 당이 국회 상임위원회 선임 요청안을 의장에게 제출해 줄 것을 요청했다.

ktae9@kukinews.com

김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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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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