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2일 (월)
국립보건연구원 이관 문제, 행안부·복지부·질본 논의 중

국립보건연구원 이관 문제, 행안부·복지부·질본 논의 중

기사승인 2020-06-08 13:33:11 업데이트 2020-06-08 13:33:15

[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질병관리본부가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하면서 질본 산하의 국립보건연구원을 보건복지부로 이관하는 문제에 대해 관계부처가 협의중이라고 정부는 설명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현재 연구기관(국립보건연구원)의 이관 부분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검토할 필요성이 있어 재검토하라느 지시가 나왔다”며 “행정안전부를 주축으로 복지부, 질본 이 세 주체가 모여 어떻게 이관을 정리할 지에 대해 충분히 논의를 하고 그 방안을 만드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결정이 되면 행안부에서 정식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3일 행정안전부가 질병관리본부의 청 승격 등을 담은 조직개편안을 공개했는데, 5일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질본 소속 국립보건연구원을 복지부로 이관하는 기존 방안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지시한 이후 직제개편 수정이 진행되고 있다.

nswreal@kukinews.com

노상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이재명 출정식 “진보·보수 아닌 대한민국만 있을 뿐”

21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열린 선대위 출정식에서 방탄복을 입고 연단에 올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내란을 끝내고 대한민국을 정상으로 돌려놓겠다”라고 말하면서 “이번 대선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대결이 아니라 내란으로 나라를 송두리째 무너뜨리고 헌정 질서와 민생을 파괴한 거대 기득권과의 일전”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 후보는 “내란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