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는 강원도청과 함께 ‘축제 방송 센터’ 신규 체험관을 열고 본격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새롭게 문을 연 ‘축제 방송 센터’는 강원도청이 파트너사로 참여한 체험관이다. 어린이들이 강원 지역 유수의 축제들을 알리는 생방송 정보 프로그램의 MC와 리포터를 경험할 수 있다.
이날 키자니아 서울에서 열린 축제 방송 센터 체험관 오픈 기념식에는 ‘감자, 아스파라거스 완판남’으로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참석해 어린이들과 함께 직접 체험에 참여했다.
최문순 지사는 “강원도청이 키자니아와 함께 어린이를 위한 직업체험관을 열게 되어 매우 기쁘다. 직업 체험관 오픈을 계기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꿈과 진로를 찾는 여정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축제 방송 센터에서는 어린이 참가자들이 MC와 리포터가 돼 방송 아이템인 ‘강원도 축제’에 대해 알아보고, 대본을 숙지해 방송 리허설을 한 뒤 생방송을 진행한다. 생방송 시간에는 보호자도 직접 방청객으로 참관해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체험관에는 화면 전환과 영상과 음성 신호를 조정하는 방송조정실과 프롬프터 및 각종 방송 장비들을 갖춰 실제 TV 생방송 환경을 그대로 재현해 체험 몰입감을 높였다. 체험 후에는 강원도 축제를 더 널리 알려달라는 뜻에서 축제 홍보대사 임명장과 함께 스티커 등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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