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안산시는 19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확진자 A씨는 상록구 사동에 거주하는 67세 남성으로 지난 1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31일 미추홀구 할렐루야비전선교회 모임에 참석했다가 인천 미추홀구 48번째 확진자와 접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10일 인후통, 기침, 미열 등의 증상발현이 있어 이날 검체 채취하고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양성 판정을 받아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시는 A씨의 거주지 및 이동동선에 대한 소독을 완료하고 가족 3명에 대해 자가격리를 실시하는 한편 진담검사를 실시했다.

안산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SNS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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