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42개 초·중·고등학교에 일체형 열화상카메라 지원

수원시, 42개 초·중·고등학교에 일체형 열화상카메라 지원

기사승인 2020-06-12 14:24:19


[수원=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관내 초·중·고등학교 42곳과 수원제일평생학교에 체온을 측정할 수 있는 열화상카메라를 1대씩 지원한다.

열화상카메라는 오는 23일까지 각 학교 건물 현관에 설치할 예정이다. 설치가 완료되면 수원시 모든 초·중·고등학교(199개), 특수·평생학교(4개)가 열화상카메라를 운용하게 된다.

수원제일평생학교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문해(文解) 교육, 검정고시 과정, 학교밖 청소년들을 위한 대안교육, 다문화 주민들을 위한 교육 등을 하는 기관이다.

수원시가 지원하는 적외선 열화상카메라는 일체형으로 조작이 간편하다. 얼굴인식 후 체온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발열·마스크 착용 여부 알람 기능도 있다. 분리형 카메라보다 쉽게 조작할 수 있어 최소 인원으로 운용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열화상카메라가 감염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igman@kukinews.com

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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