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안산시는 18일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2명 나왔다고 밝혔다.

안산 24번째 확진자 A씨(61, 여)는 상록구 부곡동에서 동거인 4인과 함께 거주하며, 대전시 5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12일 서울 사당동에서 대전시 51번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13일 경미한 증상(기침), 16일 발열 및 기침 증상으로 내과의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A씨는 17일 접촉자 통보를 받고 이날 상록수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 후 18일 양성으로 판정, 이천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다른 확진자 B씨(36, 여)는 A씨의 딸로 15일 발열 및 두통이 있어 내과의원 진료를 받았으며, 17일 상록수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채취 후 18일 검사결과 양성으로 판정돼 이천병원으로 이송됐다.

안산시는  현재 거주지 긴급 방역 및 접촉자 자가격리를 실시했으며, 역학조사 후 이동 동선을 안산시 SNS 및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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