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진수 기자 =하나생명보험은 자신이 필요한 보장만 선택해 직접 설계하는 암보험을 출시했다. 롯데손해보험이 기업문화 혁신의 일환으로 모든 임직원의 복장 자율화를 시작했다.
하나생명, 필요한 보장만 선택하는 암보험 출시
하나생명은 자신이 필요한 보장만 선택해 직접 설계하는 DIY 상품인 (무)손안에 골라담는 암보험을 출시했다. 상품판매는 하나은행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하나원큐에서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한 (무)손안에 골라담는 암보험은 위암, 대장암, 폐암, 간암, 담도 및 담낭암, 췌장암, 남성특정암, 여성특정암, 소액암 중 내가 원하는 보장만 골라서 가입하는 모바일 방카 최초 조립형 상품이다.
김인석 사장은 “한국인 3명중 1명이 암에 걸린다는 요즘 시대에 부담 없이 암을 대비할 수 있도록 고안한 상품”이라며 “암 진단 자금의 필수적 준비는 물론, 각자의 생활습관에 따라 필요한 암을 선택해 추가적으로 보장을 든든하게 하기에도 좋은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롯데손보, 임직원 복장 자율화 시작
롯데손해보험이 근무복장 자율화를 시행한다.
롯데손해보험은 기업문화 혁신 중 하나로 전체 임직원 대상 ‘에브리데이 핏 데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수평적 구조와 업무 효율성 중심으로 조직을 변화하는 시도로 양복, 청바지, 운동화 등 일할 때 가장 편한 복장을 자율적으로 착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조직의 미래는 젊은 직원들의 아이디어에 달려있어 ‘에브리데이 핏 데이’를 도입하게 됐다”며 “일하는 방식 선진화와 함께 근무복장 변화로 기업문화 개선 및 조직에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손보는 지난해 대주주 변경 이후 ‘기업문화 17개 혁신과제’를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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