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북한 도발에 국민 안전 보장 만전 기할 것”

이해찬 “북한 도발에 국민 안전 보장 만전 기할 것”

기사승인 2020-06-19 10:11:19

[쿠키뉴스] 조진수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북한이 도발하지 않도록 대북전단 문제 확실히 해결해 국민 안전 보장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이 비록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발하는 충격적 행동을 했으나 아직 북측 영토 내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 영토와 국민의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은 많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만에 하나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동이 있다면 단호하게 응징하겠다”며 “아울러 국내에서도 대북 전단 문제를 확고히 해결해 국민 안전 보장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공동사무소 폭파와 같은)북측 행동은 지난 3년간 평화노력과 국민의 평화염원을 저버리는 행동으로 매우 유감스럽다”며 “이같은 행동은 전적으로 북측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반도 평화와 남북 협력은 상호 존중 대화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며 “북한의 이성적 대응을 촉구한다”고 했다.

또 “이런 벼랑 끝 안보위기 상황에서도 미래통합당은 언제까지 국회를 거부할 것인가. 통합당은 집권을 위한 정당인가”라며 원 구성 완료를 통한 국회 정상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rokmc4390@kukinews.com

조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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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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