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의료공단,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위한 '나라사랑 행복한집' 기술봉사

보훈복지의료공단,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위한 '나라사랑 행복한집' 기술봉사

기사승인 2020-06-19 10:59:41

[원주=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양봉민)은 국가유공자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을 위해 시실하고 있는 '나라사랑 행복한집' 제5000호 준공식에 앞서 지난 17일 경기 파주시 수혜자 댁에서 '행복한 섬김이' 기술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봉사에는 양봉민 이사장을 비롯해 공단 임직원, 유원상 육군 제25사단 공병대대 대대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민·관·군이 함께 건물 외벽 및 담장 도색, 환경 정리, 담장 벽돌 쌓기 등으로 진행했다.

지난 4월 공단과 업무협약을 맺은 ㈜고그린테크(대표 김문성)는 바이오센서로 원거리에서 거주자의 건강 상태를 관리하는‘IoT 응급안전시스템’을 무상 지원해 어르신의 주거 안전성 등을  위해 설치됐다.

공단은 지난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나라사랑 행복한집’은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국가유공자의 열악한 주택 개선 및 신축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이다.

한편 이번 5000호 주인공으로는 6·25 전쟁 70주년을 맞아 6·25 참전유공자 김성호(92세) 어르신이 선정됐다.

양봉민 이사장은 "김성호 어르신의 안락하고 편안한 여생을 위해 노후된 주택을 철거 및 신축, 오는 23일 '나라사랑 행복한집' 제5000호 준공식을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123k@kukinews.com

권순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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