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미정 기자 =김우성과의 열애설로 악플에 시달린 이유비가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19일 이유비 소속사 와이블룸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이유비는 최근 서울 용산경찰서에 명예훼손 및 모욕죄 등으로 악플러를 고소했다.
이유비는 지난해 12월 파리를 배경으로 한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김우성 역시 파리에서 찍은 사진을 팬들과 공유했다. 두 사람이 비슷한 장소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올리자 이는 열애설로 번졌다.
앞서 두 사람이 같은 장소에서 열린 할로윈 파티에 참석한 사진이 공개된 것도 팬들의 의구심을 부추겼다.
두 사람은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이유비는 이후 악플에 시달렸다.
이에 소속사 측은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하는 댓글도 있었다”며 “비판과는 다른 악의적인 행동이다. 선처는 없다”고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skyfa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