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달 연대기 시즌2, 코로나19 여파로 연내 제작 불발

아스달 연대기 시즌2, 코로나19 여파로 연내 제작 불발

기사승인 2020-06-23 19:00:36

[쿠키뉴스] 문대찬 기자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시즌2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연내 제작이 불발됐다.

22일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에 따르면 아스달 연대기 시즌2는 오는 10월 크랭크인을 목표로 준비 중이었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해외 촬영이 어려워지는 등 제작 일정에 차질을 빚었다. 연내 시즌2 제작이 불발됨에 따라 감독 및 출연진 섭외도 다소 늦춰질 전망이다.

아스달 연대기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해 6월부터 3개의 파트로 나눠 시즌1이 방영됐다. 

시즌1은 '미생', '시그널', '나의 아저씨' 등을 작업한 김원석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장동건, 송중기, 김지원, 김옥빈 등 정상급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주목 받았다.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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