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법곤)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지난 20일 사천교육지원청 청사 별관(사천시 삼상로 85)으로 이전했다.

사천시 사남면의 구.사천학생야영수련원 건물을 사용하고 있었던 사천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리적 환경적으로 센터로서의 역할수행에 어려움이 있어 이전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기존 사천교육지원청 관사를 허물고 지난 2019년 10월 28일부터 별관 증축 공사를 시작해 5월 25일 마무리했다.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층에는 특수교육대상학생 지원에 필요한 교구와 보조공학 기기들을 보관하는 교재교구실, 보조공학기기실과 치료지원을 위한 언어치료실, 심리행동치료실, 그리고 사무실로 구성돼있으며 2층은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전환교육실(바리스타, 제과/제빵), 유희실로 이루어져 있다.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이번 증축이전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등 민원인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치료지원(언어치료, 심리치료), 전환교육(제과, 제빵, 바리스타) 등 맞춤형 특수교육 서비스와 편리한 공간 제공을 통해 더욱더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정비를 끝낸 후 오는 7월 13일 개관식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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